"대구서 끝낸다" 박진만 감독의 자신감, '앤더슨+최강 불펜' 공략법 있다 "타선도 아직 정상 아니다"[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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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차전은 없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배수의 진을 치고 3,4차전에 나선다.
박 감독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4차전 선발) 후라도도 구위가 나쁘지 않다"며 "인천서는 1승1패가 목표였다. 대구에 오면 원투 펀치가 나간다는 생각으로 시리즈 전 계획을 짰다. 3,4차전에서 끝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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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목표대로 왔다. 대구에서 끝내겠다"
인천 5차전은 없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배수의 진을 치고 3,4차전에 나선다.

관건은 1승1패 시 100% 승률이 걸린 3차전 승리.
리그 최고 선발 SSG 앤더슨을 흔들어야 한다. 그래서 기동력 타선을 준비했다.

앤더슨은 올시즌 30도루를 허용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가장 많은 도루를 허용했다. 2차례 도루저지로 도루허용률이 93.8%에 달한다. 승부욕이 강해 상황에 따라 흥분하는 경향도 있다. 삼성은 이런 앤더슨의 약점을 세밀하게 파고들 전망이다.
박 감독은 "앤더슨은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나 다름 없기 때문에, 몸상태가 제일 중요할 거 같다. 투구 수 많아지면 구위가 떨어지기를 바라야 할 것 같다"며 "끈질기게 투구 수를 길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승패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3차전은 선발 투수 투입 등의 변칙은 없을 전망.
선발 원태인에 대해 "최소 6이닝은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힌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 불펜 투입은 비로 연기되면서 날짜가 여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젊은 불펜과 김태훈 김재윤 선수도 좋은 상태다. 불펜 투수들에게 믿고 맡겨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상대타선의 컨디션도 언급했다. "2차전에 점수를 내주는 상황은 모두 빗맞은 안타로 줬다. 아직 SSG 타선이 정상적으로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우리 투수들이 상대 타선이 못 올라오도록 막아줄 것"이라고 믿음을 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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