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패 후 회복하는 것도 하나의 연습…파라과이전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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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전 0-5 대패 이후 이어질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대패 이후 회복하는 것도 하나의 연습이다. 잘 점검하겠다"면서 "아울러 결과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파라과이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파라과이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에 나가서 첫 경기를 패하는 등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회복하느냐도 중요한 요소다. 그런 점을 잘 점검할 수 있는 경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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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전 0-5 대패 이후 이어질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대패 이후 회복하는 것도 하나의 연습이다. 잘 점검하겠다"면서 "아울러 결과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파라과이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10월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일 브라질을 상대로 0-5 대패를 당했던 한국으로선 분위기 반등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 중요한 포트 2 그룹에 들기위해서라도 파라과이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홍명보 감독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파라과이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에 나가서 첫 경기를 패하는 등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회복하느냐도 중요한 요소다. 그런 점을 잘 점검할 수 있는 경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실력 차를 실감하며 안방에서 '무득점 5점 차 완패'를 당했다. 그래서 지난 12일 진행한 회복 훈련에서도 대표팀 분위기는 무거웠다. 홍명보 감독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다음 경기 결과를 잡아내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아직 월드컵이 아닌 평가전인 만큼, 큰 점수 차이로 졌더라도 많은 것을 배웠다는 점에 가중치를 둬야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아시아 팀을 상대할 때는 실수가 있더라도, 상대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브라질은 다른 레벨의 선수들이라 우리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했다"면서 "단점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은 이해하지만, 이 시기 단점을 찾아내지 못하면 월드컵에 나갔을 때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된다. 평가전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브라질전의 의미를 되짚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시절 2002 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와 체코 등에 0-5로 대패, 지금처럼 '오대영'이라는 오명을 받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대패를 자양분 삼아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4강 신화'를 일궈냈다.
홍명보 감독은 "그 당시의 나와 (대표팀 감독인) 지금의 나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면서도 "패배가 있더라도 정확한 목표 의식을 믿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포트 2 확보를 위해서라도 파라과이전 승리가 절실하다.

48개국이 참가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총 4개의 포트로 나눠 조 추첨을 진행, 포트별로 한 팀씩 묶여 조가 편성된다. 그래서 높은 포트에 속할수록 같은 포트에 속한 팀과 한 조가 되는 것을 피해, 상대적으로 쉬운 조 편성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개최국 3개국을 제외하고 FIFA랭킹 1~9위는 포트1, 10~23위는 포트 2를 각각 배정받는다.
한국은 FIFA랭킹 포인트 1593.19점으로 23위에 자리, 포트2를 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에 자리해 있다. 24위 에콰도르(1588.04점)와 25위 호주(1583.49) 등의 추격이 거세다. 그래서 파라과이전 승리를 통해 23위를 사수하는 게 중요하다.
홍명보 감독은 "내부적인 성장을 위한 테스트에 더해, 포트 2 등 팀 전체적인 것을 고려해서 결과 역시 중요하다.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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