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접기, 트럼프에겐 너무 힘든 일"…온라인 조롱거리 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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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는 길에 우산을 사용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바람이 거세게 분 탓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 탑승구로 연결되는 계단을 다 오른 뒤 우산을 제대로 접지 못해 탑승구 앞에서 한참을 지체했고, 결국 안 쪽에 있던 직원이 대신 우산을 접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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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일도 못하는 대통령"…우산 살대와 천도 분리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는 길에 우산을 사용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소셜미디어 엑스(X) 등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이스라엘로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한 후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
그러나 이날 바람이 거세게 분 탓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 탑승구로 연결되는 계단을 다 오른 뒤 우산을 제대로 접지 못해 탑승구 앞에서 한참을 지체했고, 결국 안 쪽에 있던 직원이 대신 우산을 접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트럼프는 자기 우산도 제대로 접지 못한다. 우리나라에 부끄러운 날이다", "우산을 접는 것은 트럼프의 정신적 능력으로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트럼프는 기본적인 일도 제대로 못한다" 등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사용한 우산의 살대가 우산 천과 분리된 모습도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고장난 우산을 사용했다. 부끄러운 일이다", "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멋진 우산을 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오는 날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면서 우산을 제대로 접지 못하는 모습은 과거에도 화제가 되곤 했다. 결국 우산을 접지 못해 펼쳐진 채로 내팽개치고 비행기 안으로 들어간 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로 향하던 중 비행기 내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는 장면을 중계하는 방송을 시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서 인질들의 가족들을 만난 뒤 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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