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아는 팀 밀워키에서 더 큰 도전 시작한다” 인디애나 떠난 터너, 밀워키에서 새 출발

성연재 2025. 10.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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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가 밀워키에서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터너는 11일(한국시간) 밀워키의 미디어 데이에서 "몇 년 전만 해도 우승은 너무 멀게 느껴졌다. 하지만 실제로 그 자리에 가까이 가보니, 이제는 그 감정을 잊을 수 없다, 그 경험이 지금의 나를 더 간절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터너는 밀워키의 '우승 DNA'를 다시 깨우는 핵심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밀워키가 다시 우승 경쟁에 복귀하려면, 터너가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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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 기자] 터너가 밀워키에서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경험은 마일스 터너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

10년을 보낸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떠나, 그는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밀워키 벅스와 4년 총액 1억 89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흥미로운 점은, 터너의 전 소속팀이 바로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밀워키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꺾었던 팀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터너는 팀을 바꿨다고 목표가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터너는 11일(한국시간) 밀워키의 미디어 데이에서 “몇 년 전만 해도 우승은 너무 멀게 느껴졌다. 하지만 실제로 그 자리에 가까이 가보니, 이제는 그 감정을 잊을 수 없다, 그 경험이 지금의 나를 더 간절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2021년 우승 이후 3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부진을 겪었다. 그래서 터너는 밀워키의 ‘우승 DNA’를 다시 깨우는 핵심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우승을 경험한 조직은 다르다. 그들이 다시 그 자리에 가고자 하는 마음, 그 사고방식이 나와 닮았다. 우리가 같은 목표를 향해 간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터너를 영입하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데미안 릴라드를 방출하며, 향후 5년간 약 2000만 달러의 연봉을 분할 지급하는 ‘스트레치 조항’을 발동했다. 그만큼 터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밀워키 단장 존 호스트는 “터너는 오랫동안 우리 보드 상단에 있던 선수다. 나이, 경기 스타일, 커리어의 단계까지 모두 완벽히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터너는 인디애나에서 올스타 선정 경험은 없지만, 리그 최고의 림 프로텍터이자 3점 슈터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평균 15.6점 6.8 리바운드 커리어 최대 3점 개수인 156개를 기록했다. 브룩 로페즈의 공백을 채울 최적의 카드라는 평가다.

닥 리버스 감독은 그의 전술적 가치에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터너는 스위치 상황에서 작은 선수에게 밀리지 않고 공격할 줄 안다. 또 하이포스트에서의 패싱 능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우리는 그를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 역시 터너의 합류를 환영했다.

그는 “터너가 우리 팀에 온 걸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터너는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하나다. 슛, 드리블, 수비 모두 훌륭하다. 무엇보다 인성이 좋다. 함께 뛰기에 완벽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밀워키가 다시 우승 경쟁에 복귀하려면, 터너가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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