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전성기인줄 알았는데 슬럼프 빠졌다 “뭐하고 사는건지‥즐겁지 않아”(나혼산)

박아름 2025. 10. 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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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그림 슬럼프를 고백했다.

10월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공식 SNS에는 "그림 작업 앞에서 고민이 많은 듯한 기안 회원님 깊은 고민을 안고 찾은 곳은?! 바로 동생 충재 & 든든한 형님 침착맨(a.k.a 이말년)의 작업실! 과연 기안 회원님은 고민 타파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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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기안84가 그림 슬럼프를 고백했다.

10월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공식 SNS에는 "그림 작업 앞에서 고민이 많은 듯한 기안 회원님 깊은 고민을 안고 찾은 곳은?! 바로 동생 충재 & 든든한 형님 침착맨(a.k.a 이말년)의 작업실! 과연 기안 회원님은 고민 타파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이 담겼다.

기안84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러닝까지 정복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작업실에서 수심 가득한 뒷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그림을 그리다가 "더럽게 안 그려지네. 힘들어"라며 짜증을 부리기도 했다. 기안84는 "자꾸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이젠 그림이 그렇게 즐겁지 않다. 그림 그릴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무거운 마음으로 김충재 작업실을 찾아가 "난 욕심이 너무 많아 괴로운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충재는 "그건 좋은거다. 할 수 있는게 많은 건데. 대단하다"고 위로했고, 기안84는 "안광이 맑지 않나. 그 친구 만나면 좀 그런게 풀린다"고 말했다.

이후 기안84는 침착맨 사무실도 찾았다. 기안84는 "뭐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다. 이도저도 안되는 것 같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침착맨은 "네 삶에서 내보내. 타협을 해야 해. 행위 예술을 해. 발바닥에 물감 바르고 뛰어. 그게 예술이야"라며 김충재와는 180도 다른, 기상천외한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기안84는 황당해하면서도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데 반갑다. 그런 얘기 해주는 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월 17일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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