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나도 너처럼 박수칠 때 떠날걸…'PL KING 살라' 충격 부진 속 리버풀 떠나 튀르키예행? "열정적인 팬들, 감명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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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종료 직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FC를 떠나 로스앤젤레스FC로 향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작별을 고한 가운데,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잉글랜드 무대를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네페스'의 보도를 인용 "튀르키예의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추진 중이다. 빠르면 202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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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FC를 떠나 로스앤젤레스FC로 향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작별을 고한 가운데,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잉글랜드 무대를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네페스'의 보도를 인용 "튀르키예의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추진 중이다. 빠르면 202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살라 역시 최근 리버풀이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를 치를 때 느낀 튀르키예 팬들의 열정적인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아 쉬페르 리그 이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겨울 이적시장에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적 시점이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8년간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01경기에 출전해 245골 113도움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만 세 차례 오르는 등 수많은 영광을 함께하며 티에리 앙리 이후 'KING'이라는 칭호까지 받았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그는 2021/22시즌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도 그의 전성기는 이어졌다. 2024/25시즌 동안 무려 34골 2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이는 통산 다섯 번째 수상(2017/18, 2020/21, 2021/22, 2023/24, 2024/25)으로, 리버풀 역사상 손에 꼽히는 대기록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잇다. 현재까지 리그 10경기에서 3골 3도움에 그치며 예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특유의 골 결정력을 완전히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에는 비판의 중심에 서있다.

이런 상황에서 갈라타사라이는 르로이 사네, 일카이 귄도안 등 슈퍼스타를 영입하며 유럽 무대 경쟁력 강화를 노리는 동시에, 살라를 다음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이적료다. 매체에 따르면 살라의 현재 시장가치는 약 5천만 유로(약 827억 원)에 달하며, 계약 기간도 2027년 여름까지 남아 있다. 올 시즌 부진하더라도 리버풀의 상징적인 에이스를 헐값에 내줄 가능성은 낮은 만큼, 갈라타사라이가 얼마나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느냐가 이번 이적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사진= 24H,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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