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속에 손 넣고 주물…모텔 가라" 커플 애정행각에 분노한 사장

김소영 기자 2025. 10.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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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손님들의 과도한 애정행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 사연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2차 술집 운영하는데 여기도 저런 손님 많다" "못 배워서 그렇다" "다른 사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거 보면 역시 무관심이 답인가 싶다" 등 댓글로 A씨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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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손님들의 과도한 애정행각으로 스트레스받는 업주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플 손님들의 과도한 애정행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눈 뜨고 못 볼 스킨십'이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한다는 작성자 A씨는 "뽀뽀나 손잡기, 껴안기 정도는 보기 좋다. 근데 왜 옷 속에 손 넣고 주물 대면서 키스까지 하나. 상의에도 손 넣고 하의에도 손 넣고. 여기 모텔 아닌데 진심 왜 그러는 거냐"고 분노했다.

그는 "CC(폐쇄회로)TV 설치돼 있다고 매장에 안내돼 있는데 이젠 하다 하다 스킨십 하지 말라고도 안내해야 하는 거냐"며 "어리든 나이 많든 커플 손님 90%가 그러니까 이제 커플만 오면 식은땀 나고 죽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른 손님이 있으면 몰래몰래 하는지 한번은 어떤 손님이 나가면서 말해줘서 알았다"며 "제가 안 보이는 곳에 있어서 그런지 이런 일이 일주일에 3~4번은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스킨십 잔뜩 하고 나서 두리번거리며 CCTV 찾기도 한다. 눈치는 왜 보나. 그럴 거면 맘 편히 모텔 가라고 욕하고 싶다"면서 "왜 제가 남 스킨십 하는 것까지 스트레스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 사연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2차 술집 운영하는데 여기도 저런 손님 많다" "못 배워서 그렇다" "다른 사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거 보면 역시 무관심이 답인가 싶다" 등 댓글로 A씨를 위로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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