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누드 자전거?…미국 시위대가 트럼프 ‘폭력 낙인’에 맞서는 방식 [이런뉴스]
서재희 2025. 10. 13. 15:35
지난 일요일(현지 시각 1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민 수백 명이 옷을 벗고 자전거를 타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 방위군 파병 시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와 폭우 속에서도 수 마일을 달려 ICE(이민세관단속국) 사무소로 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포틀랜드가 '완전한 전쟁터(war zone)'라면서 "좌파 테러단체로 인해 통제 불능 상태"라고 주장하며 주 방위군 투입을 시도했습니다.
AP통신은 "주 방위군 파견을 오리건 연방법원이 일시적으로 막아놓은 상태지만, 상급 법원에서는 이 결정을 뒤집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평화 시위 참가자들은 이 같은 조치를 비판하며 "포틀랜드에는 군대가 필요 없다", "즐겁고 평화로운 방식의 항의”라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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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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