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골절상’ NC 김형준 재활까지 두 달...‘내년 시즌 준비 ‘이상 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이 손바닥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NC는 김형준이 16일 왼손 유구골(갈고리뼈)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시즌 데뷔 처음으로 100경기를 넘게 소화한 김형준은 119경기에서 타율 0.195, 홈런 17개를 기록했다.
김형준이 안방을 지키는 NC는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이 손바닥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재활 기간은 2개월 정도로 내년 시즌 준비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NC는 김형준이 16일 왼손 유구골(갈고리뼈)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형준은 6일 삼성 라이온즈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유구골 골절상을 당했다. 당시 5회 초 타격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했는데, 그 상태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국가대표 포수' 김형준은 올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지난 시즌 데뷔 처음으로 100경기를 넘게 소화한 김형준은 119경기에서 타율 0.195, 홈런 17개를 기록했다. 낮은 타율에도 언제든지 큰 거 한 방을 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올 시즌은 127경기에 나서 타율 0.232, 홈런 18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도루 저지율 35.6%를 기록하며 리그 최강 어깨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형준이 안방을 지키는 NC는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