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강민호 없어도 대표팀 안방은 베테랑이 책임진다…그대로 WBC까지? 박동원·최재훈 가을야구 끝나도 바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의지(38, 두산 베어스)와 강민호(40, 삼성 라이온즈)는 완전히 대표팀에서 배제됐다. 그러나 대표팀 안방은 베테랑이 책임진다.
KBO가 12일 발표한 11월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 35인 명단은 대부분 20대 젊은 선수들로 채워졌다. 특히 투수는 전원 20대다. 야수진도 내야에는 30대가 안 보인다. 외야도 젊은 선수 위주에 베테랑이 가세한 모양새다.

이번 대표팀의 30대는 박동원(35, LG 트윈스), 최재훈(36, 한화 이글스), 박해민(35, LG 트윈스), 구자욱(32, 삼성 라이온즈) 등 4명이다. 젊은 바람이 유일하게 불지 않는 파트가 안방이다. 포수 3명 중 2명이 30대 중반이다.
류지현 감독은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연령과 무관하게 최상의 전력을 꾸리겠다고 했다. 그래도 평가전에는 최대한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하고 싶은 의지가 보인다. 단, 안방은 얘기가 좀 다르다. 아무래도 경험이 중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박동원과 최재훈은 올해 골든글러브급 성적을 남긴 것은 아니지만, 리그 최상위권 포수로서 제 몫을 해왔다. 박동원은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도 주전포수였다. 최재훈은 대표팀 첫 발탁이지만, 충분히 태극마크를 달 자격이 있다. 박동원의 경우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수비 WAA 1.411로 리그 포수 2위였다.
현재 KBO리그가 가장 주목하는 젊은 포수 김형준(25, NC 다이노스)은 손목 유구골 골절로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음달 평가전은 물론이고 내년 WBC 참가도 불투명하다. 현실적으로 김형준 정도를 제외하면 국가대표에 갈 만한 젊은 포수가 안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조형우(SSG 랜더스)의 경우 WBC까지 갈 수 있다면 박동원과 최재훈의 백업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도 젊은 선수들로 연령이 제한된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서는 주전이었지만, 작년 프리미어12는 박동원의 백업이었다.
포수의 경우 현실적으로 이번 명단에서 김형준의 건강 상태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원, 최재훈, 조형우가 그대로 내년 WBC까지 나갈 가능성도 있다. 이래저래 박동원과 최재훈이 바쁜 가을을 보낼 듯하다. 두 사람은 LG와 한화의 주전포수로 일단 한국시리즈 우승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다.

그런 다음 대표팀에서 투수들과 호흡하며 알아가고 맞춰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한국시리즈가 11월 초에 끝나고, 11월8~9일이 체코전이다. 체코전이 끝나면 곧바로 일본 원정을 떠날 준비도 해야 한다. 또한, 젊은 선수가 많은 대표팀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도 베테랑 포수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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