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황대헌,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멀티 메달

한규빈 2025. 10. 13.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청 황대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하는 '2025-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사냥하며 이탈리아행 전망을 밝혔다.

황대헌과 신동민(고려대), 이준서(성남시청), 임종언(노원고)이 호흡을 맞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13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0초781로 중국(6분51초160)과 이탈리아(7분3초224)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5000m 계주 金
▲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13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청 황대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하는 ‘2025-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사냥하며 이탈리아행 전망을 밝혔다.

황대헌과 신동민(고려대), 이준서(성남시청), 임종언(노원고)이 호흡을 맞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13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0초781로 중국(6분51초160)과 이탈리아(7분3초224)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한국은 경기 중반까지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3위를 거쳐 2위까지 차근차근 올라섰다. 이어 아홉 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탈리아 주자가 홀로 미끄러진 사이 선두로 올라섰고 경기 막판 캐나다까지 넘어진 가운데 이준서와 황대헌, 임종헌이 스퍼트를 펼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황대헌은 전날 열린 남자 1500m를 포함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한 개씩 수확했다. 또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규빈 기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