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유니콘, 2년 4개월 만 국내 컴백 “꼭 히트곡 만들고파”

하이파이유니콘 김현율. FNC엔터 제공

보이밴드 하이파이유니콘이 2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 컴백하는 포부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하이파이유니콘의 새 싱글 ‘틴에이지 블루(Teenage Blue)’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후 일본 활동에 주력하다 2년 4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하는 하이파이유니콘. 멤버 현율은 “저희가 너무 오랜만에 한국에 컴백해서 사실 저희를 아시는 한국 분들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곡을 통해 하이파이유니콘이라는 밴드가 있다는 걸 꼭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민은 “좀 더 많은 분들께 저희 노래가 닿았으면 좋겠다. 더 큰 목표로는 노래를 듣기만 해도 ‘아, 하이파이유니콘의 노래구나’ 할 정도의 히트곡을 꼭 만들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 ’의 우승 팀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보이 밴드다.

하이파이유니콘의 신곡 ‘틴에이지 블루’는 13일 0시 발매됐으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