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비상’ 머레이, 손가락 부상 ... 4~6주 결장

이재승 2025. 10. 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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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시즌 출발 전부터 꼬였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키건 머레이(포워드, 203cm, 102kg)가 다쳤다고 전했다.

빅리그 진입 이래 꾸준히 주전 포워드로 출장한 그는 지난 시즌에도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이전 시즌에 비해 다소 부진했으나, 제 몫을 해내면서 팀의 주전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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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시즌 출발 전부터 꼬였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키건 머레이(포워드, 203cm, 102kg)가 다쳤다고 전했다.
 

머레이는 왼손 엄지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인대 손상을 피하지 못했으며,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수술로 그는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로써 그는 적어도 11월 중순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의 시즌 초반 공백은 뼈아프다. 빅리그 진입 이래 꾸준히 주전 포워드로 출장한 그는 지난 시즌에도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76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경기당 34.3분을 소화하며 12.4점(.444 .343 .833) 6.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비해 다소 부진했으나, 제 몫을 해내면서 팀의 주전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실상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빈도가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자기 몫은 해낸 셈이다. 더구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더마 드로잔과 공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처였다. 머레이가 없었다면 버티기 쉽지 않았을 수 있다. 잭 라빈과 드로잔이 공격을 이끌고, 사보니스가 안쪽을 지키지만, 머레이도 가교로 팀에 보탬이 됐다.
 

그런 그의 시즌 초반 결장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당장 주전인 그가 빠지게 되면서 출혈이 크다. 오프시즌에 제대로 된 전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주전 한 명의 이탈 공백은 클 수밖에 없다. 팀에서 평균 득점 5위, 평균 리바운드 3위에 오른 만큼, 당장 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물론, 공격에서 공백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 라빈을 필두로 드로잔, 사보니스가 변함없이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 그러나 안팎을 오가며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현재 구성에서 스트레치 포워드로 역할을 할 이가 많지 않은 만큼, 그의 초반 공백은 시즌을 앞둔 새크라멘토에 치명적일 수 있다.
 

한편, 그는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구체적인 연장계약에 관한 논의가 있었는지 불분명하나, 이번에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협상이 가능한 시점에 이탈하게 되면서 추후 계약 협상이 쉽지 않아졌다. 이번 여름의 정황을 고려할 때,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의 운신이 크지 않은 만큼, 내년 잔류도 예상되는 측면이 존재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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