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9위' 두산, 선수단 정리 단행…우완 이승진 등 11명 방출

강태구 기자 2025. 10.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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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두산은 13일 "투수 이승진, 남호, 박민제, 박연준, 조제영, 연서준, 최세창, 내야수 이민석, 김민호, 외야수 강동형, 강현구 등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양석환과 함께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좌완 투수 남호 역시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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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9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두산은 13일 "투수 이승진, 남호, 박민제, 박연준, 조제영, 연서준, 최세창, 내야수 이민석, 김민호, 외야수 강동형, 강현구 등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우완 투수 이승진이다.

이승진은 1군에서 통산 167경기에 등판해 192이닝을 소화했고 6승 10패 2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두산에 합류했고, 2021년엔 두산의 필승조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당시 성적은 1승 4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91이었다.

하지만 2022시즌 3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6.61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23시즌엔 단 1경기에만 등판해 0.2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고, 올 시즌엔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2021년 양석환과 함께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좌완 투수 남호 역시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남호는 트레이드 시즌인 2021년에 5경기에 등판한 것이 전부이며, 이후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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