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와 첫 결승 대결에서 승리한 고프 "당신과 대결하여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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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WTA 1000 우한오픈 단식 결승전이 열려, 3번 시드의 코코 고프(미국)가 6번 시드의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6-4, 7-5로 꺾고 이 대회 첫 우승과 함께 투어 11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고프는 페굴라가 차이나오픈 2회전부터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8경기 연속 풀세트를 치른 것을 감안해 "당신은 '쓰리세트 퀸'이기 때문에 오늘은 파이널 세트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으면, 당신이 이길 것 같았으니까요(웃음)"라고 유머러스하게 코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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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WTA 1000 우한오픈 단식 결승전이 열려, 3번 시드의 코코 고프(미국)가 6번 시드의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6-4, 7-5로 꺾고 이 대회 첫 우승과 함께 투어 11승째를 거뒀다.
고프는 21살, 페굴라는 31살로 10살 차이가 나지만 평소 복식 파트너를 할 정도로 친한 사이인 둘은 단식에서는 이번까지 7번 만나 페굴라가 4승 3패로 앞서있다.
결승에서 고프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두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4-1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페굴라가 3게임을 연속 따내며 4-4 타이를 이뤘지만 마지막 10번째 게임을 놓치며 접전 끝에 고프가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 5-5에서 서비스 게임을 지키고 12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고프가 1시간 42분만에 승리를 따냈다.
고프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스트레이트 승을 거두어, 2014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무실 세트 우승을 한 선수가 되었다. 고프는 지난해 차이나오픈에 이어 올해 우한오픈까지 우승하며 중국에서 개최되는 WTA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첫번째는 2017년의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가 이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고프는 페굴라가 차이나오픈 2회전부터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8경기 연속 풀세트를 치른 것을 감안해 "당신은 '쓰리세트 퀸'이기 때문에 오늘은 파이널 세트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으면, 당신이 이길 것 같았으니까요(웃음)"라고 유머러스하게 코멘트를 날렸다.
"당신은 내가 투어에 참가하기 시작할 때부터 상냥하게 대해주고 따뜻하게 맞아준 한 사람이었어요. 그것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투어 결승에서 드디어 당신과 싸울 수 있었던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대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축하하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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