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찰 요청오면 마약외압 수사팀에 백해룡 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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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에 백해룡 경정을 파견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대해 경찰은 검찰이 요청하면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 이 대통령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백 경정 파견을 포함한 수사팀 보강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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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경정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imbc/20251013142215072scjf.jpg)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에 백해룡 경정을 파견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대해 경찰은 검찰이 요청하면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파견받는 기관에서 요청해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관련 기관 합동 팀을 통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요청이 이뤄지면 추가 파견 형태로 보내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 이 대통령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백 경정 파견을 포함한 수사팀 보강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과 합동수사팀을 구성한 바 있습니다.
합동수사팀은 지난 2023년 1월 필로폰 밀수 범행에 인천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에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 간부가 사건 은폐를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64465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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