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정청래 “내란 잔재 청산할 것” vs 장동혁 “권력 폭주 파헤칠 것”
박용성 2025. 10.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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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첫날인 13일, 여야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붙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사법개혁과 '내란 잔재 청산'을 외치며 공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정치권력의 폭주를 파헤치겠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정감사에 누구보다도 성실히 임해야 한다"며 "오늘 법사위 국감은 사법개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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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오른쪽 여섯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dt/20251013134350015zxyy.jpg)
국정감사 첫날인 13일, 여야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붙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사법개혁과 ‘내란 잔재 청산’을 외치며 공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정치권력의 폭주를 파헤치겠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정감사에 누구보다도 성실히 임해야 한다”며 “오늘 법사위 국감은 사법개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대법원이 국민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며 “사법부가 스스로 개혁의 길을 만들어갈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대법원장, 사법개혁의 마지막 기회 명심해야”
국민의힘 “특검·청와대·민정수석 모두 국감장 세울것”
민주당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대선 개입 의혹’ 등을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이번 국감은 내란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이 새 출발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윤석열 내란 세력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는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 대표는 “이번 국감은 내란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이 새 출발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윤석열 내란 세력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는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dt/20251013134351346zass.jpg)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중기 특별검사,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봉욱 민정수석을 반드시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고 맞받았습니다.
그는 “이번 국감을 통해 정치권력의 폭주, 행정 권력의 은폐, 사법 권력의 남용을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모든 상임위가 인생 싸움터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감 첫날부터 여야가 각각 ‘사법개혁’과 ‘권력심판’을 내세우며 강공으로 치닫는 가운데, 향후 3주간 이어질 국감이 민생 현안을 다루기보다 정쟁의 장으로 변질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성 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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