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 동점포→폴랑코 역전타' 시애틀,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기선제압 성공

신서영 기자 2025. 10. 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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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애틀은 1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ALCS 1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앞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5차전에서 연장 15회 혈투 끝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꺾고 ALCS에 진출한 시애틀은 첫판부터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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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애틀은 1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ALCS 1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앞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5차전에서 연장 15회 혈투 끝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꺾고 ALCS에 진출한 시애틀은 첫판부터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시애틀이 ALCS 무대에 오른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시애틀과 토론토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시애틀 투수진은 토론토 타선을 단 2안타로 묶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나선 밀러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홈런왕' 롤리가 동점포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폴랑코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토론토의 선발투수 가우스먼은 5.2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토론토가 대포로 포문을 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밀러의 초구 97.3마일(약 156.6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5회까지 침묵하던 시애틀은 6회가 돼서야 깨어났다. 6회초 2사 후 롤리가 가우스먼의 5구 86.2마일(약 138.7km)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수 뒤로 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1-1 균형을 맞춘 시애틀은 이후 로드리게스의 볼넷과 상대 폭투, 폴랑코의 역전 적시타로 1점 더 추가했고,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시애틀의 흐름이 계속됐다. 8회초 선두타자 아로자레나가 바뀐 투수 도밍게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롤리는 삼구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아로자레나는 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3루 베이스를 훔쳐냈다.

후속타자 로드리게스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됐고, 폴랑코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3루에 있던 아로자레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반면 토론토 타선은 꽁꽁 묶였다.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마친 토론토는 9회말 시애틀 마무리 투수 무뇨스를 상대했다,

그러나 게레로 주니어가 내야 땅볼, 바거와 커크가 외야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는 시애틀의 3-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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