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별난 아빠들’ 정애리 “정자 대사 너무 많아. ‘정자 지옥’에 갇히는 기분”

KBS1 새 일일극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하는 배우 정애리가 극 중 ‘정자’ 대사를 자주 하는 배역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정애리는 13일 오전 온라인 녹화 중계의 형식으로 공개된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서용수 감독을 비롯해 하승리, 현우, 박은혜, 금보라, 강신일, 정애리, 공정환, 황동주, 류진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정애리는 극 중 병원장 엄기분 역으로 조카 주시라(박은혜)의 협박에 의대 신입생들에게 정자를 받아 그중 하나를 시라에게 제공하며 이 모든 소동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을 연기한다.

정애리는 “모두가 말하는 것처럼 ‘정자’ 이야기를 KBS에서 할 만큼 시대가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자 이야기가 너무 많아 ‘정자 지옥’에 갇힐 정도”라고 웃어 보였다.
그는 “우리나라가 실제로도 인구 문제가 심각한데, 그런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 싶다. 악갼의 악역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보기엔 제 배역이 가장 허당이다. 와서 해달라고하면 다 해주는 인물이다. ‘헛똑똑이’ 같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정애리는 “처음에는 ‘정자’라는 대사가 너무 많아 그게 걸려서 몇 번을 다시 연기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좀 편해졌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주인공 강마리(하승리)를 놓고 저마다의 이유로 아빠임을 주장하는 세 명의 남자가 등장해서 벌어지는 요절복통 진짜 아빠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운을 잡아라’의 후속으로 13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왕따 폭로’ 순자♥경수 빠진 31기 뒤풀이, 또 ‘시끌’
- 손해배상액 120억→300억…김수현측, ‘구속’ 김세의 일당 정조준
- 최준희, 스타벅스 사진 논란에 불쾌감 “무슨 한 맺힘이 있다고 인증을 하나”
- 한정수, ‘탱크데이’ 사과회견 저격 “참을 수 없는 네 존재의 가벼움”
- 강미나, 아이오아이 無활동에 나온 불화설에 심경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 ‘김민종 폭로’ MC몽 “실형 가능성 있다” 법조계 경고
- 샤넬 쇼 참석한 ‘뼈말라’ 김민하…지드래곤→구교환 ★총출동
- [공식] 데이식스 윤도운♥유혜주 동생 열애…소속사 “입장 없다”
- 한채아, 시아버지 차범근과 다정한 한 때 ‘달달 손하트’
- ‘44세’ 전지현, 뜨는 근황마다 난리네…선명한 ‘11자’ 복근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