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1,840억→사망설' 판빙빙, 잠적 8년 만에… 여우주연상 후보 [룩@글로벌]

나보현 2025. 10. 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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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이 '제62회 금마장'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대만의 한 매체(三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1일 타이베이 삼창에서 '제62회 금마장'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여우주연상 후보로 영화 '대몽'의 팡위팅, '우리의 뜻밖의 용기'의 류루오잉, '심도안정'의 린이천, '우리 집 이야기'의 가오이링, '지모'의 판빙빙이 올랐으며, 그녀가 9년 만에 '금마장' 후보에 다시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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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제62회 금마장'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대만의 한 매체(三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1일 타이베이 삼창에서 '제62회 금마장'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여우주연상 후보로 영화 '대몽'의 팡위팅, '우리의 뜻밖의 용기'의 류루오잉, '심도안정'의 린이천, '우리 집 이야기'의 가오이링, '지모'의 판빙빙이 올랐으며, 그녀가 9년 만에 '금마장' 후보에 다시 올랐다고 전했다. '금마장'은 대만의 영화제로 중국어권 영화제로서는 가장 유명하다.

판빙빙은 지난 2017년 중국 CCTV 전 아나운서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이 '음양계약', 즉 불법 이중 계약을 체결했다고 폭로하며 잠적했었다. 갑자기 행방불명되며 실종설과 사망설, 감금설까지 돌았고, 베이징의 고위급 인사들이 심각한 사태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8년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판빙빙은 대만 돈으로 약 40억 원(한화 약 1,840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받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에는 중공 중앙선전부에서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연예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 논란 있었던 연예인의 복귀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해 판빙빙이 다시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그녀는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로 활동 무대를 옮긴 바 있다.

판빙빙을 '금마장' 여우주연상 후보로 만들어준 작품 '지모'는 여성들이 삶 속에서 겪는 압박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23년 영화 '녹야'로 배우 이주영과 호흡을 맞춘 판빙빙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등장해 화제가 됐으며 지난 1월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 깜짝 인터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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