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하차 전소민, 활동중단 지예은 빈자리 채운다 “돈 벌러 왔다” ♥양세찬과 키스까지? (런닝맨)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전소민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예은의 빈자리를 채운다.

10월 12일 SBS '런닝맨' 방송 말미에는 전소민, 양세형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금 사냥꾼 콘셉트로 모래사장에 모인 멤버들은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전소민, 양세형을 반겼다.

2023년 11월 하차한 전소민은 약 9개월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았다. 전소민은 지난 1월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홍보차 최다니엘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선글라스에 호피무늬 의상을 착용한 전소민은 지석진에게 씹던 껌을 건네주거나 "오늘 돈 벌러 온 것"이라고 말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종이인형답게 게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 전소민은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 있냐"는 양세형의 기습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과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양세찬을 밖으로 불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예은은 녹화에 불참했다. 지예은 소속사 측은 "9월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배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모두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은 12일 방송에서 지예은이 쉬는 이유가 번아웃이 아니라며 "예은이는 지금 잠깐 치료 중이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쉬는 거다. 치료가 끝나면 바로 건강한 몸으로 복귀한다. 전화 통화했는데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고 한다"고 상태를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