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도 안 통했다…파격 엔딩에도 시청률 1% 찍은 굴욕의 드라마 ('컨피던스맨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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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엔딩도 통하지 않았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고전으로 몸살을 앓았던 TV조선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이 결국 1%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컨피던스맨 KR'은 1회에서 1.1%를 기록했으며 4회에선 0.9%까지 떨어졌다.
이를 의식한듯 '컨피던스맨 KR'은 방영 시간대를 변경했으나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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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사이다 엔딩도 통하지 않았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고전으로 몸살을 앓았던 TV조선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이 결국 1%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을 끝으로 종영된 '컨피던스맨 K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청률 퀸 배우 박민영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박희순, 주종혁이 사기계 어벤저스 3인방으로 변신하는 코믹물이다.
안방극장 흥행불패 기록을 보유한 박민영의 복귀작이자 믿고 보는 박희순, 라이징스타 주종혁의 조합은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극중 박민영은 상위 1%의 천재적 두뇌와 매혹적인 외모를 가진 윤이랑 역을 맡았다. 사기꾼 잡는 사기꾼 팀의 리더다. 박민영이 아닌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는 캐릭터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러나 초반의 기대와 달리 아쉬운 성적의 연속이었다. '컨피던스맨 KR'은 1회에서 1.1%를 기록했으며 4회에선 0.9%까지 떨어졌다. 동시간대에 맞붙은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밀렸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를 의식한듯 '컨피던스맨 KR'은 방영 시간대를 변경했으나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다. 8회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 1.8%를 넘어서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다가 12회에서 1.4%로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닐슨코리아 기준)
글로벌 시청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마지막 회가 방영된 12일 플릭스 패트롤 기준 아마존 프라임 TV쇼 월드와이드 TOP8, 쿠팡플레이 이번주 인기작 TOP10 중 드라마로서 가장 높은 순위인 TOP3에 등극해 글로벌 OTT 강자라는 수식어를 지켰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컨피던스맨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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