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에 中타오바오가 버젓이?”...부여군 해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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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백제 복식 패션쇼'에 중국 복식이 등장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관계자들의 해명에 따르면 이 패션쇼는 백제문화제의 공식 행사가 아니었을 뿐더러, 예산이 사용되지 않은 민간 봉사 무대에서 발생한 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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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백제 복식 패션쇼'에 중국 복식이 등장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관계자들의 해명에 따르면 이 패션쇼는 백제문화제의 공식 행사가 아니었을 뿐더러, 예산이 사용되지 않은 민간 봉사 무대에서 발생한 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제의 백제 복식 패션쇼를 보다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타오바오(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봤다. 타오바오에서 파는 코스프레 의상 같다'는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패션쇼 의상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의상을 비교한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이 패션쇼는 4일과 5일 부여 및 공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행사로, 인근 지자체의 시니어모델클럽이 주관한 민간 봉사 무대로 알려졌다. 시니어모델클럽 관계자는 뉴스1에 "백제 복식 제작업체에서 구매한 의상 25벌을 사용했으나 무대 연출상 밋밋해질까 우려돼 색상 등이 더 화려한 복식을 온라인에서 10여 벌을 추가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주·세종·청주 등 전국 시니어모델이 함께한 무료 공연이었다. 부여 측 초청이 아니라 회원들과 뜻을 모아 무대를 준비했다"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일이 논란이 돼 죄송하다. 역사적인 문제는 생각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벤트성 행사를 위해 온라인에서 의상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중국 의상이 섞여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민간 단체가 주최한 봉사 무대였기 때문에 별도 예산이 투입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었고, 단체 측이 '무대만 빌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관람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비예산으로 허용했다"며 "유튜브 생중계가 공식 행사로 오인된 부분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제 복식과 관계없는 복식이 포함됐는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도민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는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지난 3일 개막해 이날 폐막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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