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없이 에이전트 편성"…구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공개

김민석 기자 2025. 10.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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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워크플로·데이터·고객 경험을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전용 TPU부터 세계 최고 수준 모델, 워크플로 혁신 플랫폼과 에이전트까지 갖춘 완전한 AI 통합 환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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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형 인터페이스·노코드 워크벤치·데이터 통합 등 제공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구글 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워크플로·데이터·고객 경험을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과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는 "직관적인 채팅형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노코드 워크벤치, 사전 구축 에이전트, 강력한 데이터 통합 기능 등 6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했다"며 "최신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직원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로 복잡한 코딩 없이 정보 분석과 에이전트 편성을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기업은 구글 워크스페이스·마이크로소프트 365·세일즈포스·SAP 등 데이터 환경에 연결해 AI 활용을 확장할 수 있다. 또 중앙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로 에이전트 운영을 통합 관리·보안·감사할 수 있고.맞춤형 에이전트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전용 TPU부터 세계 최고 수준 모델, 워크플로 혁신 플랫폼과 에이전트까지 갖춘 완전한 AI 통합 환경"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용어설명>

■ AI 에이전트
AI 에이전트는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사전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수행하는 자율 지능형 시스템이다.

■ 워크플로
워크플로(Workflow)는 작업 흐름 또는 업무 절차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한 일련의 과정이다. 업무가 어떤 순서로 누가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 TPU
TPU(Tensor Processing Unit·텐서 처리 장치)는 구글이 개발한 AI·딥러닝 연산 특화 맞춤형 반도체(ASIC)다. 이 장치는 주로 신경망(Neural Network) 학습과 추론(Inference) 등 기계학습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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