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생 임종언, 쇼트트랙 1차 대회 2관왕 쾌거...女 김길리 1,500m 은메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기대주 임종언(노원고)이 마지막 날 계주 우승을 합작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종언,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6분 50초 781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기대주 임종언(노원고)이 마지막 날 계주 우승을 합작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종언,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6분 50초 781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이 6분 51초 160으로 2위, 이탈리아가 7분 3초 224로 3위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36바퀴를 앞둔 막판 코너에서 이탈리아 선수가 넘어지고 이준서가 추월에 성공하며 선두로 올랐다. 이후 주자인 황대헌이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임종언이 마지막 주자로 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공을 세웠다.
임종언은 앞서 전날 남자 1,500m 결승에서도 자신의 월드투어 개인 첫 금메달을 딴데 이어 계주 우승까지 이루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에 따라 임종언은 5,000m 계주와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하나씩 따내고 1,000m 결승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메달 총 3개를 품에 안았다.
다만 혼성 계주에서는 페널티로 인해 입상하지 못했다.
2007년생 임종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시니어 국가대표 첫 선발전에 출격했다. 올해 2월 치른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르며 기대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여자부에서는 김길리(성남시청)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2초 217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과 더불어 1,000m 종목, 1,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하나씩 따내며 마찬가지로 메달 3개를 가져왔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남녀 계주를 나란히 우승했고,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가져왔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예진 "떡볶이 먹어야"→이성민 "베니스? 부산이 짱!"...부산 찾은 '어쩔수가없다' [30th BIFF] - MHN /
- 블랙핑크 제니, 시크한 일상룩 눈길… 함께한 흑인 남성 정체는 누구? - MHN / 엠에이치앤
- 'NC-한화-롯데'도 패스, '2순위' 평가받던 양우진은, 왜 8순위로 LG가 데려갔나 - MHN / 엠에이치앤
- 이병헌 진행 왜 이래? 나홍진 '갑분싸' 농담에 '쩔쩔' [30th BIFF] - MHN / 엠에이치앤
- ‘케데헌’ 신드롬… '한국적 오컬트×팝 퍼포먼스'라는 K-POP의 새 흥행 코드 - MHN / 엠에이치앤
- 승승장구 '좀비딸'의 숨은 주역, 조한선...조성석 "히든카드다" - MHN / 엠에이치앤
- [M픽 리뷰] 낭만과 설렘 담긴 '고백의 역사'...신은수 너무 귀엽네 - MHN / 엠에이치앤
- 아이유, 러블리 청순 미모꽃 활짝 피었네[MHN영상] - MHN / 엠에이치앤
-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임윤아, 털털하고 밝아...케미 만족" [현장] - MHN / 엠에이치앤
- 장원영 여름빛 완벽 소화... 햇살 아래 우아한 워킹 자태 - MHN / 엠에이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