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쉽게 놓쳤지만…‘오소 듀오’ 구축한 KT, 내년시즌이 더 기대되는 이유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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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가을야구를 아쉽게 놓친 KT다.
KT는 올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을 이어갔지만, 결국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KT에 합류했다.
오원석, 소형준이 올시즌만큼만 던져주면, 다시 가을 도전이 가능한 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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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오원석은 보물”
제한 이닝 넘긴 소형준 “더 던질 수 있다”
내년시즌이 더 기대되는 ‘오소 듀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올시즌 가을야구를 아쉽게 놓친 KT다. 그래도 ‘내일’은 밝다. ‘토종 10승 카드’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오원석과 소형준(이상 24), 이른바 ‘오소 듀오’가 내년시즌에도 팀을 이끈다.
KT는 올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을 이어갔지만, 결국 ‘문턱’을 넘지 못했다. NC에 0.5경기 차 탈락이다. 그래도 수확은 있다. 매시즌 4~5선발이 불안했다. 오원석-소형준이 이를 메웠다.
‘오소 듀오’가 합류하면서 ‘토종 10승 트리오’를 완성했다. KT는 고영표(11승), 오원석(11승), 소형준(10승) 등 세 명의 토종 10승 투수를 배출했다. 리그 선두 LG와 더불어 둘뿐인 기록이다. 외국인 투수 의존도가 높은 KBO에서, 국내 투수진이 버텨준 건 큰 자산이다.

가장 눈에 띈 건 오원석이다. 올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KT에 합류했다. 그는 11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최다승이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에이스로 거듭난 셈이다.
KT 이강철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원석이는 보물이다. 정말 예뻐죽겠다(웃음). 국가대표에 들어가도 손색없다. 우리 팀의 1선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꾸준함과 제구, 그리고 경기 운영 능력까지 ‘완성형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소형준의 성공적인 ‘복귀’도 반갑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재활을 거쳐 돌아왔다. 복귀 후 첫 풀타임 시즌이다. 10승7패, 평균자책점 3.30을 적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애초 팀이 설정한 제한 이닝은 130이닝이다. 복귀 후 첫 시즌이다. 관리가 필요했다. 이닝수를 줄이기 위해 시즌 막판 불펜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그런데 대체 선발들이 기대 이하 투구를 했다.
결국 다시 ‘선발’ 임무를 맡겼다. 시즌 총 147.1이닝을 던졌다. 무리일 수도 있는데, 내색하지 않았다. 소형준은 “사실 더 던질 수 있었다. 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마운드에 설 수 있다. 팔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KT는 타선 공격력이 강한 팀이 아니다. 올시즌 역시 팀 타율 하위권이다. 내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마운드로 버텨야 한다.
오원석, 소형준이 올시즌만큼만 던져주면, 다시 가을 도전이 가능한 KT다. ‘오소 듀오’의 내년시즌 투구가 기대된다. duswns0628@sports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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