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속에 손 넣고 '쪼물쪼물', 모텔 가라"… 커플에 폭발한 카페 사장

김다솜 기자 2025. 10. 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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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이 몰래 스킨십하는 손님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토로했다.

자영업자 A씨는 "어리든 나이 많든 왜 이렇게 밖에서 스킨십하는 거냐. 뽀뽀나 손잡기, 껴안기 정도는 진짜 보기 좋다"면서 "근데 왜 옷 속에 손 넣고 주물럭대면서 키스까지 하냐. 여기 모텔 아닌데 왜 그러시는 거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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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몰래 스킨십하는 손님들 때문에 분노한 사장의 글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카페 사장이 몰래 스킨십하는 손님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토로했다.

지난 11일 자영업자 익명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눈 뜨고 못 볼 스킨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씨는 "어리든 나이 많든 왜 이렇게 밖에서 스킨십하는 거냐. 뽀뽀나 손잡기, 껴안기 정도는 진짜 보기 좋다"면서 "근데 왜 옷 속에 손 넣고 주물럭대면서 키스까지 하냐. 여기 모텔 아닌데 왜 그러시는 거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이제는 하다 하다 스킨십하지 말라고도 안내해야 하는 거냐. 커플 손님 90%가 그러니까 이제 커플만 오면 식은땀이 나고 죽겠다"면서 "사람 있으면 몰래 하는지 한 번은 손님이 나가면서 말해주셔서 알았다. 제가 (손님들 시야에) 안 보이는 곳에 있어서 그런지 이런 일이 일주일에 3~4번은 발생한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매장에 '스킨십하지 마세요'라고 써 붙이기도 싫다. 공공장소에서 왜 그러는지 너무 열받는다"면서 "상의에도 손 넣고, 하의에도 손 넣으면서 눈치 보는 데 그럴 거면 마음 편히 모텔 가라고 욕하고 싶다. 스킨십 계속할 거면 대실비 내라고 하고 싶다"라고 꼬집었다.

현재 매장에는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지만, 손님들의 스킨십이 끊이지 않고 있다. A씨는 "스킨십 잔뜩 하고 두리번거리면서 CCTV 찾는다. CCTV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하더라"라며 "왜 제가 남이 스킨십하는 거 보면서 스트레스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또 다른 자영업자들은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충격이다" "유부녀 손님이랑 남자 손님이 키스하는 불륜 장면도 본 적 있다" "똑같이 신경 안 쓰는 게 결국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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