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부상’ 딛고 드디어 돌아오나…’A매치 끝나고 맨유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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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가 회복과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따듯한 날씨의 두바이로 향했다. 이것은 그가 A매치 휴식기 이후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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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가 회복과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따듯한 날씨의 두바이로 향했다. 이것은 그가 A매치 휴식기 이후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마르티네스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비록 센터백으로서는 아쉬운 피지컬(175cm)을 갖추고 있으나 특유의 빌드업 능력으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아약스에서 활약한 후 무려 5,7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합류와 동시에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시즌 초반까지 피지컬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모든 것은 기우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꾸준하게 얻으며 경기에 출전했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완벽하게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1골. 부상 기간이 있었음을 고려한다면 ‘만점 활약’을 펼친 마르티네스였다.
그러나 2년 차였던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걷는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쓰러지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더딘 회복세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4경기 1도움.
지난 시즌은 전반기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기 들어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2025-26시즌이 시작된 현재까지도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 입성 이후 매 시즌 부상을 당해온 마르티네스. 곧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마르티네스는 2월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회복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팬들은 그가 10월 말에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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