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관세 갈등…미국 “수출 통제 용납 불가, 이성적 길 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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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정당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어떤 사전 통보도 받지 못했고 이를 용납할 수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관세 100% 추가 부과를 위협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불황을 원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가 정상적인 행위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아 왔는데 중국이 이런 조치를 내놨다며 합의 위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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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정당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어떤 사전 통보도 받지 못했고 이를 용납할 수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관세 100% 추가 부과를 위협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불황을 원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가 정상적인 행위라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걸핏하면 고율의 관세를 들고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아 왔는데 중국이 이런 조치를 내놨다며 합의 위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희토류 수출 통제를 관련국에 사전에 통보했다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중국의 공개 자료를 보고 서둘러 통화를 시도했지만, 중국이 통화를 미뤘다고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밝혔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도 자기들이 용인 가능한 수준을 한참 넘어섰다는 걸 인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실무급에서는 이미 중국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달 말 에이펙 정상회의 때 양국 정상이 만날 가능성도 차단하진 않았습니다.
밴스 미국 부통령도 양국 정상은 관계가 좋다면서, 미국이 보유한 영향력을 사용할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주식 시장에서 중국 기업을 퇴출시킬 것인지에 대한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폭스뉴스 인터뷰 : "장담하건대, 미국 대통령은 중국보다 훨씬 많은 카드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합리적으로 나온다면 트럼프 대통령도 언제든 합리적인 협상가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중국의 불황을 원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무역 전쟁을 피하고 싶다로 읽히지만 무역 전쟁이 시작되면 중국이 불황에 빠질 거라는 위협으로도 해석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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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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