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11월 체코-일본 상대' 야구대표팀 35인 명단 발표...정규시즌 1위 LG 최다 배출

금윤호 기자 2025. 10.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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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체코, 일본과 경기가 펼쳐지는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다음 달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이어 "이번 K-베이스볼 시리즈를 통해 체코, 일본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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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오는 11월 체코, 일본과 경기가 펼쳐지는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다음 달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해당 명단을 살펴보면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팀 별로는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화 이글스 6명,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언즈 각각 5명이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에서 3명이 뽑혔고, NC 다이노스 2명,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상무에서 각각 1명씩 선발됐다.

한국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같은 C조에 편성된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갖는다.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와 두 경기를 치른 뒤 15일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2연전을 벌인다.

KBO 사무국은 "WBC를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과 국제대회 경험 및 WBC를 포함한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대표팀 선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K-베이스볼 시리즈를 통해 체코, 일본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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