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에게 거절당한 레인저스, 새 감독 후보에 '박지성 옛 동료' 캐릭 감독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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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FC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 영입에 실패하자, 차기 사령탑 후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마이클 캐릭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 등 복수 보도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지난 2024-2025시즌 미들즈브러를 이끌었던 캐릭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군에 포함했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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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FC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 영입에 실패하자, 차기 사령탑 후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마이클 캐릭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 등 복수 보도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지난 2024-2025시즌 미들즈브러를 이끌었던 캐릭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군에 포함했다. 레인저스는 2025-2026시즌 개막 후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러셀 마틴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지휘관을 물색 중이다.
레인저스는 우선적으로 과거 클럽에 우승을 안겼던 제라드 감독과 복귀 협상을 추진했다. 그러나 제라드 감독은 현재 바레인에서 생활 중인 가족의 여건을 이유로 복귀를 고사했다. 이에 따라 레인저스는 대체 후보군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캐릭 감독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상태다.

캐릭 감독은 2022-2023시즌부터 약 3년간 미들즈브러를 지휘했다. 부임 첫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2024-2025시즌 막판 여섯 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팀 순위가 10위로 밀려났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구단과 결별했다.
한편 레인저스는 캐릭 감독 외에도 대니 롤 전 셰필드 웬즈데이 감독, 키어런 멕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 랄프 하젠휘틀 전 사우샘프턴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 명단에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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