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열리는데 26살이 최고령 투수라니…류지현호 처음이지 마지막 오디션, 컨셉 확실하네

신원철 기자 2025. 10. 1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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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왼손투수 손주영은 지난해 프리미어12 출전이 유력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어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KBO는 12일 오전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손주영은 6명의 왼손투수 가운데 한 명이자, 투수 18명 중 최고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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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영 ⓒ곽혜미 기자
▲ 류지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왼손투수 손주영은 지난해 프리미어12 출전이 유력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어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팔꿈치 굴곡근, 회내근 좌상 진단을 받고 대회 참가가 무산됐다.

부상을 걱정하는 목소리에 손주영은 직접 SNS에 글을 올려 "팔 상태는 근육 부위(부상)라 잘 쉬면 빠르게 좋아지는 상태라서 내년 시즌 준비에 문제없습니다. 몸 잘 만들어서 2025시즌에 뵙겠습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국가대표 기회를 얻었다. 그것도 26살 나이에 '투수 최고령' 타이틀을 달고 다음 달 열릴 'K 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일본과 평가전에 출전한다.

KBO는 12일 오전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손주영은 6명의 왼손투수 가운데 한 명이자, 투수 18명 중 최고령이다.

1998년생 손주영이 투수 최고령일 정도로 이번 대표팀 투수진은 대부분 2000년대생 유망주로 이뤄졌다. 1990년대에 태어난 선수는 손주영과 1999년생 두산 곽빈 단 2명이다.

▲ 손주영 ⓒ곽혜미 기자

전력강화위원회는 '류지현호'의 출항을 알릴 이번 K-베이스볼 시리즈가 내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기에 앞서 처음이자 마지막 실전 테스트 기회라고 본다. 그래서 이런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었다.

KBO는 "내년 3월에 열릴 WBC를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국제대회 경험 및 WBC를 포함한 향후 국제대회를 대비한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은 정규시즌 성적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보여줬다. 올해 30경기에서 153이닝을 투구해 2년 연속 규정이닝을 넘겼다.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로 다승 공동 8위, 평균자책점 12위에 올랐다.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38명 가운데 손주영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국내 선수는 한화 류현진 뿐이다.

한편 KBO는 "대표팀은 이번 K-베이스볼 시리즈를 통해 내년 WBC에서 같은 C조에 편성된 체코와 일본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23년 대회에서도 체코, 일본과 같은 조에 속했다. 체코는 조별리그 1승으로 2026년 대회 본선 직행권을 따냈고, 일본은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국제대회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 왼쪽부터 일본 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 NPB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총재, KBO 허구연 총재, 한국 대표팀 류지현 감독. ⓒ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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