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주도 비 잦아"...내일까지 영동 120㎜↑ 호우
[앵커]
10월 들어 마치 장마철이 다시 온 듯, 비 소식이 잦습니다.
이번 주에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자주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영동에는 120㎜가 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휴 내내 이어졌던 비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도 전국을 적시겠습니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던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기선 / 기상청 예보관]
"기압골이 통과하는 13일 오전부터 14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10∼20㎜로 비가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동에는 120㎜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80㎜가 넘는 가을 호우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도 많게는 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화요일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번 주는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자주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1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에 차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15일 수요일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동풍 영향으로 16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월요일 서울 낮 기온은 18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겠지만, 이후 차차 올라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디자인: 김보나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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