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MSN 라인'이 미국에서 다시 뭉친다? "네이마르, 인터 마이애미 이적 가능성"

주대은 기자 2025. 10. 1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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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네이마르 주니오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와 놀라운 재회를 할 가능성이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가 초대형 영입의 길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네이마르도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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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네이마르 주니오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와 놀라운 재회를 할 가능성이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가 초대형 영입의 길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는 축구 역사상 가장 두려웠던 공격 트리오 중 하나를 다시 결성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영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네이마르 영입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만약 그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면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가 함께했던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MSN 트리오'가 재결성되는 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세 공격수는 2014-15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그해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 시즌 동안 무려122골을 기록했다. 부스케츠와 알바가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네이마르를 영입할 여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그런데2023-24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엄청난 연봉 때문이었다.

그러나 알 힐랄에서 활약이 저조했다. 네이마르는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으며 제대로 뛰지 못했다. 복귀 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와 알 힐랄은 계약 해지에 동의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고향팀 산투스로 향했지만 부상이 반복됐다. 최근에도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네이마르도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관심이 있다. 아직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세 선수가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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