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결국 리빌딩 버튼 누르나? 새크라멘토, 전면 트레이드설 대두

이규빈 2025. 10.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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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이라고 봐도 무방한 새크라멘토가 전면 리빌딩 루머까지 등장했다.

바로 "NBA 관계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는 모든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있는 전면 리빌딩이 가장 유력한 팀"이라는 소식이었다.

냉정히 새크라멘토는 현재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이다.

현재 새크라멘토의 선수 구성이라면, 진작에 리빌딩에 돌입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새크라멘토 수뇌부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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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현재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이라고 봐도 무방한 새크라멘토가 전면 리빌딩 루머까지 등장했다.

미국 현지 기자 '에반 시더리'는 9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에 대해 보도했다. 바로 "NBA 관계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는 모든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있는 전면 리빌딩이 가장 유력한 팀"이라는 소식이었다.

여기에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잭 라빈, 더마 드로잔, 말릭 몽크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포함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올스타 빅맨인 사보니스는 엄청난 대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냉정히 새크라멘토는 현재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이다. 현재 전력도 플레이오프 진출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고, 그렇다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주가 있는 것도 아니다. 새크라멘토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유망주는 키건 머레이다. 하지만 머레이도 직전 시즌에 4번 포지션을 소화하며 과부하가 걸린 모습이었다.

NBA는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다. 팀의 전력이 우승권이 아니라면, 과감히 리빌딩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새크라멘토의 선수 구성이라면, 진작에 리빌딩에 돌입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새크라멘토 수뇌부의 생각은 달랐다. 이번 오프시즌에도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하며 나름대로 전력 보강 의지를 보였다.

그렇다고 확실한 윈나우 행보도 아니다. 새크라멘토의 주축 선수인 라빈과 드로잔은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가 들리는 선수들이다. 심지어 드로잔은 오프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제는 노쇠화로 기량이 쇠퇴한 드로잔을 원하는 팀이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새크라멘토 리빌딩의 핵심은 사보니스로 보인다. 만약 사보니스를 트레이드한다면, 이는 전면 리빌딩 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사보니스는 사실상 새크라멘토에서 유일하게 엄청난 트레이드 가치를 지닌 선수다. 사보니스를 트레이드한다면, 곧바로 리빌딩의 초석을 다질 수도 있다.

반대로 사보니스를 지키면서, 사보니스를 중심으로 윈나우에 도전할 수 있다. 사보니스는 2022-2023시즌에도 괜찮은 팀 동료가 있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관건은 사보니스의 계약과 인내심이다. 사보니스는 2027-2028시즌까지 계약이 된 상태고, 아직 재계약에 관한 얘기는 없다. 오히려 사보니스는 2024-2025시즌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구단 수뇌부에 명확한 미래 구상을 원한다는 강한 인터뷰를 남겼다.

과연 현재도, 미래도 암울한 새크라멘토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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