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장 잔액 1조5000억원

김혜정 2025. 10. 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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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 금통장 잔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골드뱅킹(금통장) 누적 잔액은 1조513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약 1000억원 증가했다.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하고, 국내 금 시세도 g당 19만9000원 안팎으로 오르면서 실물 금보다 금통장을 통한 간편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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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쏠림 현상 확산

국내 금값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 금통장 잔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며 개인 투자자들의 금·은 투자 열기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골드뱅킹(금통장) 누적 잔액은 1조513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약 1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만 7300억원 이상 늘어나며 지난해 말 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하고, 국내 금 시세도 g당 19만9000원 안팎으로 오르면서 실물 금보다 금통장을 통한 간편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에선 KRX 금시장에서 지난 10일 1㎏짜리 금 현물이 g당 19만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보다 56.2% 오른 수준이다. 지난 1일에는 20만30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 투자도 급증했다. 주요 귀금속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틀간 판매된 실버바 규모는 20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판매액(8억원)의 2.5배에 달했다. 올해 누적 판매액은 104억5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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