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한민국 A매치 최다출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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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사진)이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레전드' 차범근과 홍명보를 모두 넘어서면서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를 주름잡는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서 약 65분을 소화했다.
다만 한국은 크게 고전했고, 손흥민도 슈팅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대기록에도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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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사진)이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레전드’ 차범근과 홍명보를 모두 넘어서면서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를 주름잡는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서 약 65분을 소화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를 누빈 손흥민은 차범근과 홍명보(이상 136경기)를 추월하며 최다 출전 단독 1위가 됐다. 다만 한국은 크게 고전했고, 손흥민도 슈팅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대기록에도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은 이스테방 윌리앙과 호드리구에게 각각 멀티골을 내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도 실점하면서 대패를 면치 못했다. 한국이 브라질에 5점 차로 패배한 것은 역대 9차례 맞대결 중 가장 큰 격차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실수로 인해 실점한 것은 당연히 개선되어야 하지만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괜찮았다”며 “이번 경기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서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영광스러운 자리에 동료 선수,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결과만큼 속상함이 기쁨보다 크지만, 다음에는 더 큰 책임감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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