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이혼 사유 밝혔다 “입맛·취향 너무 달라” (‘미우새’)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5. 10. 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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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와 김민지가 이혼 사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윤민수는 전처와 공용 물품을 정리했다.

김민지도 "난 오히려 윤후 아빠랑 윤후랑 먹고 싶은 걸 계속 생각하는 게 신기하더라"고 하자 윤민수는 "그래서 우리가 잘못된 거야. 공유할 수 있는 게 없잖아. 넌 책 좋아하고 난 책 싫어하고... 책만 보잖아. 밥해 놓으면 밥도 안 먹고"라며 취향이 많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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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윤민수와 김민지가 이혼 사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윤민수는 전처와 공용 물품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넌 네가 좋아하는 것만 꽂혀서 계속 먹더라? 며칠을 계속 먹는 게 되나? 난 너무 신기하더라”며 입맛이 다르다고 했다. 김민지도 “난 오히려 윤후 아빠랑 윤후랑 먹고 싶은 걸 계속 생각하는 게 신기하더라”고 하자 윤민수는 “그래서 우리가 잘못된 거야. 공유할 수 있는 게 없잖아. 넌 책 좋아하고 난 책 싫어하고... 책만 보잖아. 밥해 놓으면 밥도 안 먹고”라며 취향이 많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김민지가 “윤후 아빠도 내가 해 놓은 거 안 먹었잖아. 취향 아니라고”라며 반박하자 윤민수는 “안 먹은 게 아니야. 못 먹은 거야”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윤후 엄마는 “해도 안 되는 게 있더라”며 본인의 요리실력을 인정했다.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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