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무비자,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주진우, 尹 정부 때는 "내수 증진 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사망한 대학생 A씨 사건과 관련해 중국 국적자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상대로 한 무비자 조치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에 따르면 주 의원은 "내년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크루즈 선사를 통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 관광이 확대되고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 유치 확대는 내수 증진에 확실히 도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사망한 대학생 A씨 사건과 관련해 중국 국적자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상대로 한 무비자 조치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주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에서 해당 사건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부에 캄보디아 대응을 지시했다. 피해자 가족이 조선족에게 협박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한 지 80일 만의 뒷북이다. 반쪽짜리 지시"라며 "핵심은 '국내 중국인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이 캄보디아에 스스로 간 것이 아니다. 국내 보이스피싱 조직이 통장을 비싸게 사주겠다며 캄보디아로 유인했다. 납치를 가장하던 '보이스피싱'이 국민을 실제 유인해 납치하고 죽이는 '살인피싱'으로 진화됐다"며 "보이스피싱은 100% 중국인 범죄"라고 규정했다.
그는 "특검으로 생사람 잡을 때 아니다. 그 인원으로 중국인 범죄를 때려잡아라"라며 "중국인 전면 무비자도 철회하라. 중국의 납치·살해범이 관광객을 가장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자신 있나?"라고 말했다.
그런데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이었던 지난해 말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조치를 환영하기도 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2024년 주진우 VS 2025년 주진우'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지난해 12월 27일 <더팩트>가 보도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주 의원은 "내년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크루즈 선사를 통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 관광이 확대되고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 유치 확대는 내수 증진에 확실히 도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2월26일 열린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상륙허가제 시범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크루즈 선사가 모집한 단체관광객에 대해 최대 3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것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이후에는 개별관광객 허용까지 단계적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기사에서 주 의원은 "시범사업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부산경제 활성화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재호 기자(jh1128@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정부 3년간 농축수산물 무역 적자 168조…대미 의존도 높아
- 상대 잘못에만 혈안이 된 여야…민주당 "망가진 1060일", 국민의힘 "독선의 130일"
- 중국, 미국에 "관세 부과 두렵지 않아…실수 직시하고 관행 바로 잡으라"
- 나무,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 해를 쳐다본 여자의 눈부신 반란, 천문학자 엘리자베스 브라운
- 한국인 대학생, 캄보디아서 고문 끝에 사망…외교부, 대사 불러 재발 방지 촉구
- '아사 위기' 가자지구 향하다 이스라엘에 붙잡힌 한국인, 무사히 풀려나
- 한국 "기어오른다"는 극우 다카이치, 총리 문턱서 좌절? 26년 함께했던 공명당 '결별 '선언
- 이-팔 1차 휴전 발효됐지만…"미국 압력 지속이 종전 보장 '유일 열쇠'"
- 비 오면 단수, 물 나와도 흙탕물 콸콸… 울상인 '간이 상수도' 산촌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