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 생애 첫 ITF W35 대회 우승. 호주에서 미치치 꺾고 정상 등극

김도원 기자 2025. 10. 12.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보영(안동시청·7번 시드)이 호주 다윈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W35 다윈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정보영은 개최국 호주의 엘레나 미치치(3번 시드)를 6-2, 7-5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대가 높은 첫 서브 성공률(65.7%)을 기록하였지만, 정보영은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2로 세트를 가져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 다윈에서 열린 ITF W35대회에서 우승한 정보영(본인 제공)

정보영(안동시청·7번 시드)이 호주 다윈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W35 다윈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정보영은 개최국 호주의 엘레나 미치치(3번 시드)를 6-2, 7-5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보영이 W35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영은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 W15 대회에서 첫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고, 올해 3월 중국 루안 W15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세 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세 번 모두 하드코트에서 거둔 성과이다.  


결승전은 1시간 25분 동안 이어졌다. 첫 세트부터 정보영은 빠른 리턴과 깊은 스트로크로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가 높은 첫 서브 성공률(65.7%)을 기록하였지만, 정보영은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2로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는 긴 접전으로 흘렀다. 미치치는 홈 관중의 응원 속에 서브와 스트로크에서 힘을 내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정보영은 위기 순간마다 과감한 플레이로 대응했다.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11번 만들었고, 그중 5번을 성공시키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5-5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연속 두 게임을 따내며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부 기록을 보면 정보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에이스는 3개로 미치치(1개)를 앞섰고, 첫 서브 득점은 30-24로 우위를 보였다. 총 포인트에서도 74-60으로 14점 차이를 만들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더블 폴트가 5개로 많았지만, 공격적인 서브 선택이 결정적인 순간에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경기 후 정보영은 "호주 원정에서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 결승에서 상대가 홈 이점을 안고 있었지만, 제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 우승을 발판으로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응원해 주신 분들과 지도해 주신 코치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