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우승…다승·상금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정민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을 쌓으며 다승과 상금 선두로 올라섰다.
홍정민은 1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홍정민은 이예원, 방신실과 함께 시즌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다승 공동 선두 이예원은 공동 13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로 힘들었지만 회복…상금 1위로 시즌 마치고파"
![[서울=뉴시스]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우승. (사진=KLPGA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ewsis/20251012212542120jppu.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정민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을 쌓으며 다승과 상금 선두로 올라섰다.
홍정민은 1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2위 서교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5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번째 정상이다. 통산 4승.
홍정민은 이예원, 방신실과 함께 시즌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챙겨 누적 상금 12억9401만6667원으로 노승희(12억8735만9754원)를 제치고 상금 랭킹 1위에 도약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2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K-FOOD 놀부 화미 마스터즈' FR, 홍정민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2025.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ewsis/20251012212542272shuh.jpg)
아울러 대상 포인트 순위도 4위에서 2위로 올랐다. 1위 유현조와는 100포인트 차이다.
홍정민은 우승 뒤 "2승을 거두고 (피부) 알레르기 문제로 힘들었지만 최근 컨디션을 회복했다"며 "그동안 가을 골프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집중한다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대회 우승한다는 목표로 임할 것"이라며 "상금 1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승을 함께하지 못한 모친에 대해선 "어머니가 조금 편찮으셔서 입원하셨다"며 "잘 극복한 것 같고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단독 3위에는 10언더파 206타를 친 박주영이 자리했다.
![[서울=뉴시스]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우승. (사진=KLPGA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ewsis/20251012212542489kshx.jpg)
유현조는 이다연, 송은아, 박혜준과 함께 공동 4위(9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쳤다.
다승 공동 선두 이예원은 공동 13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상금 단독 선두를 내준 노승희와 방신실은 공동 18위(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