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쿠시·비비엔 "행복하게 잘 살겠다" 결혼식 소감

황서연 기자 2025. 10. 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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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쿠시, 비비엔 커플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쿠시 비비엔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감사의 인사와 결혼 소감을 남겼다.

먼저 결혼식 당일 쿠시는 SNS에 "모두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비비엔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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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 비비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프로듀서 쿠시, 비비엔 커플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쿠시 비비엔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감사의 인사와 결혼 소감을 남겼다.

먼저 결혼식 당일 쿠시는 SNS에 "모두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비비엔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차림의 비비엔과 턱시도 차림의 쿠시의 모습이 흑백 사진 안에 담겨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비엔은 결혼식 다음 날인 12일 SNS에 "이 드넓은 세상 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순간들이 마치 운명 같았다. 저희 사랑의 제 2막을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쁘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984년생 쿠시는 2003년 그룹 스토니 스컹크로 데뷔했으며,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빅뱅, 거미, 투애니원, 이하이, 아이콘 등의 앨범을 작업했다. 2017년에는 코카인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비비엔은 2015년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 활동을 펼치던 중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두 사람은 프로듀서로서 다년 간 협업했다. 또한 9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쿠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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