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캄보디아 정부 미온 대처 시 군사 조치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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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 취업을 미끼로 유인돼 고문 끝에 살해된 사건을 두고 "필요하면 일망타진을 위한 합동군사작전도 불사해야 한다"고 12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외교부는 각국의 무비자 관광객 유입 상황을 점검하고, 치안에 미치는 영향을 일정기간 분석한 뒤 그 추이를 평가해서 필요하면 재고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잔인한 범죄에는 국가가 끝까지 쫓아서 반드시 응징한다는 선례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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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도 재고해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 취업을 미끼로 유인돼 고문 끝에 살해된 사건을 두고 “필요하면 일망타진을 위한 합동군사작전도 불사해야 한다”고 12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극심한 고문의 고통으로 인한 심장마비라니, 생각만 해도 분노로 피가 거꾸로 솟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는 국제범죄의 온상이 되어 버렸다. 특히 한국인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가올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에서 반드시 다루어져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국제범죄집단은 사실상 국제마피아 혹은 산적에 유사한 테러집단”으로 규정하며 “캄보디아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자국민 보호를 위한 자력구제 등 군사적 조치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우리나라 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이루어진 ‘아덴만 여명 작전’의 예를 들었다.
그는 “관광객 유치도 중요하지만, 동맹국과 선진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무비자 입국에 대해서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결정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인무비자 관광객 입국 허용 등이 그 예”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외교부는 각국의 무비자 관광객 유입 상황을 점검하고, 치안에 미치는 영향을 일정기간 분석한 뒤 그 추이를 평가해서 필요하면 재고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잔인한 범죄에는 국가가 끝까지 쫓아서 반드시 응징한다는 선례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고 썼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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