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태로는 WS 못 이겨" 오타니 향한 사령탑의 이례적 쓴소리…'AVG 고작 0.056' 오타니가 수상하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이 상태로는 월드 시리즈에서 이길 수 없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타격이 심상치 않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작심하고 쓴소리를 남겼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온라인판'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로버츠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에게 분발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난 10일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5전 3선승제) 4차전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다. 김혜성이 대주자로 출전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선승제)에 진출했다. 상대는 밀워키 브루어스로 정해졌다.

현재 다저스의 가장 큰 고민은 오타니다. 오타니는 포스트시즌 6경기에 출전해 27타수 4안타 2홈런 3득점 5타점 타율 0.148 OPS 0.603에 그쳤다. 정규시즌 55홈런 OPS 1.014를 기록한 것과는 딴판이다.
특히 NLDS에서 부진이 뼈아팠다. 오타니는 4경기에서 18타수 1단타 1타점에 그쳤다. 타율 0.056 OPS 0.206이다. 1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가장 나쁜 성적이다.
나쁜 공에 계속 손이 나간다. 18타수 중 삼진이 9개다. 볼넷은 단 2개. NLDS에서는 '자동 아웃'으로 봐도 무방했다. MVP 후보에게는 큰 굴욕.
NLDS 4차전을 마친 뒤 오타니는 "(왼손 투수가 많아 본인 같은) 좌타자에게는 쉽지 않았다. 프레디 프리먼도 그렇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타석이 많았다"고 답했다.

결국 로버츠 감독이 묵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로버츠 감독은 "스트라이크존 밖의 공에 방망이를 내밀고 있었다. 타격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타니가) 이 상태로는 월드시리즈에서 이길 수 없다"고 작심 발언을 남겼다.
오타니가 부진하더라도 라인업에서 제외할 수 없다. 2년 연속 50홈런을 친 타자다. 믿고 살아나길 기도하는 게 최선이다.
다행히 투수로는 제 몫을 하고 있다. NLDS 1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 포스트시즌 첫 등판서 승리를 챙겼다. 탈삼진 9개는 덤. 15일 NLCS 2차전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MLB.com'은 "오타니는 NLDS처럼 자신이 앞장서지 않고도 팀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보여줬다. 그러나 NLCS와 그 이후에는 투타 양쪽에서 이도류 슈퍼스타의 최고 버전을 선보인다면 다저스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NLCS에서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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