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 대통령 ‘엄정수사’ 지시에 “마약으로 정치하면 안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이 마약을 척결해야지 마약으로 정치하면 안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이른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이 알려지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mk/20251012203002199kbtt.png)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이른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이 알려지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동부지검의 검경 합동수사팀을 향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면서, 외압 의혹을 폭로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을 파견하는 등 수사팀 보강도 함께 지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마약에 관해서는 중간이 없으므로 마약과 관련한 범죄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악소리나게 가혹하리만치 처벌해야 한다”며 “아시다시피 저는 마약수사에 어느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다름 아닌 민주당이 검수완박으로 마약수사 역량을 붕괴시켰을 때 검수원복 시행령으로 마약수사를 되살린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백해룡 씨는 제가 알지도 못하는 마약수사를 덮었다고 택도 없는 거짓말을 반복해서 제가 직접 형사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한 사람”이라며 “대통령이 그런 사람을 실명으로 찍어서 정치검사 임은정 수사팀으로 집어 넣으라고 공개 지시하는 것, 대통령이 저에 대한 거짓말에 동조하고 유포해서 거짓말로 드러나면 자신도 함께 책임지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 [사진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mk/20251012203003468oxni.jpg)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서 사건을 담당했던 백 경정은 2023년 10월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조병노 경무관으로부터 수사 결과 보도자료에서 인천세관 직원 연루 내용을 빼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54세에 삼성전자 뛰쳐나온 남자…1조 신화 ‘스크린 제국’ 만들었다 - 매일경제
- 인도네시아 발리 제쳤다…아시아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뽑힌 이곳 - 매일경제
- [단독] 혈세로 메운 공무원·군인연금…58조 썼다 - 매일경제
- “날씨가 미쳤네, 가을엔 웬 장마”…내일 최대 120㎜ 폭우 쏟아진다 - 매일경제
- “노후대비인줄 알았더니 폐업이 더 많아”…‘국민자격증’ 공인중개사, 어쩌다 - 매일경제
- [단독] “공무원·군인연금 구멍, 왜 세금으로?”…10년간 58조 혈세 투입 - 매일경제
- 美규제 직격탄 맞은 中조선업 수주 반토막…韓 조선업 ‘기회 왔다’ - 매일경제
- 미국인 지갑 털기 시작한 트럼프 관세…한국 협상력 높아질까 - 매일경제
- 뜨겁던 美증시 '관세 찬물' 하루새 시총 2조달러 증발 - 매일경제
- FIFA도 조명! “2010년 12월 30일~2025년 10월 10일”…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금자탑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