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광주, 국가AI컴퓨터센터 유치하면 전남 오픈AI 데이터센터와 시너지 효과"

김보현 기자(=광주) 2025. 10. 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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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SK하이닉스가 전남 서남권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12일 "광주와 전남은 경쟁 상대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라며 "두 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유치한 뒤, 광주와 전남의 데이터센터가 상호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정부·당·지자체·기업·대학 등이 참여하는 협의구조를 마련해 각 거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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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은 역할과 기능 구분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해야" 강조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SK하이닉스가 전남 서남권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12일 "광주와 전남은 경쟁 상대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라며 "두 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민주당 호남특위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세계 1위 인공지능 기업 '오픈AI'의 샘 알트만 대표의 접견 시 SK하이닉스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유력 부지로 해남의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RE100 산업단지가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광주의 AI산업이 위축되고 투자가 전남으로 분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은 각각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구분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광주는 이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통해 국내 700여 개 AI기업에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등 국가 AI산업 생태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반 위에 '국가 AI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설립돼야만 국가 차원의 AI컴퓨팅 자원을 통합·집중화해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국가 주도의 '광주 AI 집적단지'와 민간 주도의 '전남 오픈AI 데이터센터'를 연계하면 기초연구와 사업화가 시너지를 내며 호남권 전체의 AI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상생전략으로 △AI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 △AI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공동 연구개발 △정주 여건 공동 개선 △정책 거버넌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유치한 뒤, 광주와 전남의 데이터센터가 상호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정부·당·지자체·기업·대학 등이 참여하는 협의구조를 마련해 각 거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보현 기자(=광주)(kbh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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