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경기 후] 소노 손창환 감독 "훅 흔들리지 말아야",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리바운드 집중해야"

김아람 2025. 10. 12.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장도 패장도 웃을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를 마친 손창환 감독도 "이기면 다 기쁘다. 그렇지만 준비한 것들이 안 됐다. 자유투를 많이 얻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장도 패장도 웃을 수 없는 경기였다. 

 

고양 소노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6-80으로 승리했다. 

 

스코어만 보면 자유투에서 희비가 갈렸다. 소노는 이날 얻은 자유투 28개 중 23개를 꽂은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자유투 14개 중 8개를 넣었다. 자유투 득점에서만 15점 차이다. 

 

경기를 마친 손창환 감독도 "이기면 다 기쁘다. 그렇지만 준비한 것들이 안 됐다. 자유투를 많이 얻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의 문제점을 짚었다. 손 감독은 "(3쿼터 한때) 15점 앞서 있을 때 지키지 못한 것에 문제가 있다. 그럴 때 잘해야 백업 멤버가 기용될 수 있고, 그 친구들이 경험을 쌓아 주전의 체력도 아낄 수 있다. 그런데 한 번 흔들릴 때 훅 흔들리더라. 그 부분을 다시 짚으려고 한다"며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소노는 전반까지 2점슛 성공률 64%(7/11), 3점슛 성공률 36%(8/22)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다소 주춤하면서 성공률이 2점슛 47%(15/32), 3점슛 33%(11/33)로 하락했다. 

 

손 감독은 "이전에도 모션 오펜스로 찬스는 계속 생겼다. 못 넣어서 그렇지. 성공률을 못 가져가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된다. 오늘도 초반에 높았지, 그 이후엔 부족했다"고 돌아봤다. 

 

3쿼터 상대 지역방어에 고전했다는 말에는 "그거에 대비해 패턴 세 가지를 만들어서 훈련을 많이 했다. 그런데 쫓기고 급박해지니 (선수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졌나 보다. 다시 그림을 그려서 인식시켜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개막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혁 감독이 경기 전부터 강조했던 리바운드에서도 27-37로 밀렸다. 

 

강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밀리면 어려우니, 신경 써달라고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슛은 들어갈 때도 있고, 안 들어갈 때도 있다. 리바운드는 아니다. 집중해야 한다. 그래도 격차가 벌어졌을 때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부분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상대 팀을 분석해서 적재적소에 작전과 패턴을 얘기하려고 한다"며 "홈팬분들께 죄송하다. 선수단도 분위기가 가라앉는 부분이 있는데, 연패를 빨리 끊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합심해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날 30분 39초 동안 3점슛 4개를 포함해 2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을 작성한 라건아에 관해선 "외곽슛이 굉장히 좋다. 많이 던지라고 하는데, 가끔은 (본인이) 미안해서 다른 팀원들에게 주는 경우가 있다. 다만, 골밑에서 좀 더 집중해서 메이드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