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0-4 패’ 이민성호, 부상으로 배준호까지 잃었다

허윤수 2025. 10. 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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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이민성호가 부상으로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소집 해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배준호가 지난 10일 사우디와 연습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탈구 흔적이 발견돼 소속팀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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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촬영 결과 우측 어깨 탈구
영국으로 돌아가 소속팀 조기 복귀
14일 사우디와 두 번째 평가전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이민성호가 부상으로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소집 해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배준호가 지난 10일 사우디와 연습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탈구 흔적이 발견돼 소속팀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이날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돼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내년 1월 사우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해 지난 6일 한국을 떠나 사우디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양민혁(포츠머스), 이현주(아로카), 김민수(안도라), 김용학(포르티모넨세) 등 유럽파와 해당 연령대 K리그 주축 선수가 모두 합류했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사우디와 친선 경기에서 0-4로 크게 졌다. 오는 14일에는 사우디와 다시 한번 평가전을 치른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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