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미쳤네, 가을엔 웬 장마”…내일 최대 120㎜ 폭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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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이어진 비가 월요일인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겠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최대 1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행정당국이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여는 등 대비에 나섰다.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시간당 10~20㎜의 강한 비(우산을 써도 바지가 젖을 정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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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시간당 최고 20㎜
행안부, 호우대비 상황 점검
![가을비가 내린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해 우산을 쓰고 있다. [한주형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mk/20251012184504006ivol.jpg)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불어온 습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흐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은 이날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시간당 10~20㎜의 강한 비(우산을 써도 바지가 젖을 정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10~50㎜ △경기 남부 20~70㎜ 안팎 △강원 영동 5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영서·충청권·전북 20~70㎜ △경상권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 10~50㎜ 등이다. 13~14일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50~12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동해안에서는 건물 간판이 흔들리는 수준인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습하고 구름이 많은 궂은 날씨로 인해 일교차는 당분간 크지 않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평년(최저 7~16도, 최고 20~24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많은 비가 예보된 강원·경기를 중심으로 산지·해안가의 행락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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