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3번째 시즌, 새 출발하는 부천 농구 i리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i리그 참가 3년차에 접어든 부천 i리그는 올해 큰 변화를 맞이했다.
부천 i리그를 이끌고 있는 최준희 부천시농구협회 전무이사는 "올해는 부천시농구협회가 독자적으로 i리그를 운영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 덕분에 참가 팀을 더 많이 모집할 수 있게 됐고, 안양 등 관외에서도 부천 i리그를 찾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복사골스포츠센터에서는 ‘2025 i2 부천 농구 i-League가 열렸다. 올해 부천 i리그는 U12, U15, U18 3개 종별에서 총 9회차(종별당 3회차)가 오는 11월까지 열린다. 이들은 풀 리그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팀을 가린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i리그 참가 3년차에 접어든 부천 i리그는 올해 큰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1, 2년차에는 시흥과 공동으로 협업해 리그를 운영했다면, 올해는 독자적으로 리그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부천 i리그를 이끌고 있는 최준희 부천시농구협회 전무이사는 “올해는 부천시농구협회가 독자적으로 i리그를 운영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 덕분에 참가 팀을 더 많이 모집할 수 있게 됐고, 안양 등 관외에서도 부천 i리그를 찾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올해 i리그는 i1과 i2로 이원화해 운영된다는 점이 큰 변화 중 하나다. 참가 팀의 수준에 따라 디비전 체계(i1, i2)를 도입해 모든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경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리그를 구성한 것.
리그 공식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천 i리그는 취미반으로 구성된 i2에 속해 있다. 취미반의 경우 농구를 즐기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는 만큼 i리그 활성화, 그리고 유소년 농구 저변확대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을 터다.
최준희 이사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i리그는 승패보단 꾸준히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그동안 부천 지역에서 자체 평가전 외에 순수 취미반 학생들을 위한 대회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i리그가 i1, i2로 나뉘어지면서 대표반 아이들만이 아닌 취미반 아이들도 대회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아이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쉬움 점도 이야기했다. 최준희 이사는 “i2 리그는 별도의 시상식이 없다. 아쉬운 부분이다. 아이들이 체육관에 와서 땀 흘리며 농구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 트로피, 선물 등 얻어가는 것들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내년에는 이런 부분이 더 보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부천 i리그는 단순히 팀과 선수 등 몸집만 키운 것이 아니다. 리그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복사골스포츠센터와 소사구민체육센터 등 2개소의 대관을 마쳤고, 아울러 운영본부를 만들어 원활한 리그 운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부천 i리그. 선수와 아울러 건강한 리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